
2025년 일본 여행을 준비하는 사람이라면 꼭 챙겨야 할 필수 아이템들이 있습니다. 환전 방법부터 일본 전압에 맞는 어댑터, 인터넷 연결을 위한 포켓와이파이까지. 일본은 가깝지만 세부적으로 챙겨야 할 부분이 많기 때문에 출국 전 꼼꼼히 준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. 이번 글에서는 여행의 편의성을 높여주는 세 가지 핵심 준비물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.
환전 꿀팁: 현금과 카드의 균형 잡기
일본은 여전히 현금 사용 비율이 높은 나라입니다. 특히 지방이나 소규모 상점에서는 카드 결제가 불가능한 곳이 많습니다. 따라서 여행 전 반드시 일정 금액은 엔화로 환전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. 한국에서 미리 환전하면 환율 우대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, 일부 앱에서는 실시간 환율을 비교해 유리한 조건으로 환전할 수 있습니다. 일본 내에서 환전하는 것보다 국내 은행에서 미리 환전하는 것이 대부분 유리하며, 5만 엔 단위보다는 1천 엔권 위주로 준비하는 게 편리합니다. 또한 해외 결제가 가능한 카드 한두 장을 준비해두면 큰 금액을 결제하거나 급할 때 유용합니다. 일본 편의점의 ATM(세븐은행 등)은 대부분 해외 카드 출금 기능을 지원하므로 비상금 형태로 활용할 수도 있습니다.
일본 전압과 콘센트: 전자기기 안전하게 사용하기
일본의 전압은 100V로, 한국(220V)과 다릅니다. 대부분의 스마트폰 충전기나 노트북은 ‘100~240V 겸용’ 제품이라 별도의 변압기 없이 사용이 가능하지만, 고데기나 드라이기 같은 가전은 주의가 필요합니다. 변압기가 없을 경우 기기가 손상될 수 있으니 제품 뒷면의 전압 표기를 꼭 확인하세요. 또한 일본의 콘센트 모양은 ‘A형(두 개의 평평한 핀)’이므로, 한국의 ‘돼지코 어댑터’를 반드시 챙겨야 합니다. 일본 내 다이소에서도 판매하지만, 공항에서 구매하면 가격이 더 비쌉니다. 전자기기를 여러 개 사용할 예정이라면 멀티탭을 가져가는 것도 효율적입니다. 충전할 기기가 많다면 보조배터리도 필수입니다.
인터넷 연결: 포켓와이파이 vs 유심칩
일본 여행 중에는 지도 앱이나 번역 앱이 필수이므로 안정적인 인터넷 연결이 중요합니다. 대표적인 방법은 포켓와이파이와 유심칩 두 가지입니다. 포켓와이파이는 여러 기기를 동시에 연결할 수 있어 가족이나 친구 단위 여행에 적합합니다. 단점은 충전이 필요하고 분실 위험이 있다는 점입니다. 반면 유심칩은 스마트폰에 직접 장착해 사용하는 방식으로, 가볍고 관리가 쉽습니다. 2025년에는 eSIM을 지원하는 스마트폰이 많기 때문에 별도의 칩 교체 없이 설치만으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. 장기간 체류자라면 데이터 무제한 유심을, 단기 여행자는 5GB~10GB 정도의 한정형 상품을 선택하면 충분합니다.
일본 여행은 가깝고 우리나라와 비슷한 문화권에 있다고는 하지만, 준비할 게 많습니다. 환전은 현금 위주로, 전압은 반드시 확인, 인터넷은 유심칩이나 포켓와이파이를 선택하세요. 사소한 준비가 여행의 만족도를 크게 높입니다. 미리 체크리스트를 만들어 두면 보다 여유롭고 안전한 일본 여행을 즐길 수 있습니다.